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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의 도시, 홋카이도 삿포로. 겨울 여행의 끝 마무리는 온천마을에 들러 피로도 추위도 노곤 노곤하게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삿포로 도심과 신치토세 공항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다녀오기 좋은 삿포로 근교의 유명 온천마을을 소개한다.
조잔케이는 1866년부터 온천지로 이용된 역사 깊은 곳으로 연간 240만 명 정도 방문하는 홋카이도의 인기 온천마을이다. 자연과 더불어 자리하고 있기에 경치가 매우 좋다.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가을에는 단풍의 풍경을 선사한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삿포로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된다. 렌터카가 없더라도 걱정 없다. 삿포로역, 오도리, 스스키에서 출발하는 온천 셔틀버스인 '갓파 라이너'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조잔케이에 자리한 호텔식 료칸으로 노천온천, 실내 온천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어 지루함 없이 온천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조식과 가이세키 디너를 포함해도 1인 10만원 안팎의 비용이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일본 최북단의 얼지 않는 호수로 유명한 국립공원 시코쓰코에는 미인이 되는 온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시코쓰코는 특히 겨울 방문을 추천한다. 온천지역 인근에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2018년은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개최 예정) 얼음축제가 개최되는데, 시코쓰코의 호숫물로 만든 얼음으로 조각상을 만들기도 하고 미끄럼틀이나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겨울왕국을 만끽할 수 있다.
JR치토세 기차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 접근성에 부담이 없는 이 료칸은 마치 프라이빗한 별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객실 수가 적어 대욕장과 레스토랑 모두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자연환경 역시 손대지 않은 천혜의 것 그대로와 마주할 수 있다. 프렌치 가이세키를 맛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수잔테이의 큰 매력.
[ 시코쓰 코수잔테이 클럽 최저가 ]
여행 일정 상 시간이 되지 않아 온천마을까지 갈 여유가 되지 않는 이들에게는 이곳을 추천한다. 삿포로역에서 한 역만 더 가면 있는 소엔역에 자리한 '천연온천 야스라기노유 기타노타마유라 소엔'이 그곳이다. 천연온천수를 사용하는 종합 온천 휴양 시설로 여행의 마지막에 잠시 다녀올 수 있어 더욱 좋다. 암반욕, 때밀이, 마사지 등도 가능하고 시설 내에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e-u.jp/souen_main.html (일어만 가능)
삿포로 역과는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고, 터널로 연결되어 날씨에 상관없이 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삿포로 시계탑, 오오도리 공원과는 도보 약 2분으로 여행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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