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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는 올해! 눈 오면 길 미끄럽고, 추우니까 집에만 있겠다고? 안되지! 겨울에 더욱 좋고, 눈 오면 더더욱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말, 눈이 다 녹아 없어지기 전에 설경 감상, 인생 사진 촬영하러 떠나보자. 눈이 오면 더욱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를 추천해본다.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한 남이섬은 겨울엔 낭만 가득한 섬으로 변신한다. 눈이 내리면 더욱 운치 깊어지는 백자작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등 새하얗게 변한 숲길 또한 장관이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雪레는 남이섬 눈사람축제'를 열어 볼거리는 물론 눈썰매, 컬링, 팽이치기,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 에코랜드는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약 30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영국에서 수제로 제작된 링컨 기차를 타고 둘러보며 계절의 낭만을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우마의 손도 타지 않은 천혜 자연 그대로의 설경과 마주할 수 있어서 더욱 신비로운 제주의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겨울을 만날 수 있는 기간은 한정적이다.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장이 불가 해 12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자작나무 숲은 겨울에 봐야 백미다. 새하얀 나무와 새하얗게 펼쳐진 눈밭이 장관을 이룬다. 입구부터 자작나무 숲까지는 약 왕복 2시간이 소요된다. 경사가 급하지 않아 아이들도 걷기 좋지만, 눈이 많이 쌓였을 경우에는 전문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빽빽하게 들어선 삼나무 숲이 마치 북유럽의 어느 산길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선사하기도 한다.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경사도도 낮아 어르신은 물론 아이들도 무난하게 오고 갈 수 있다. 때에 따라 운이 좋으면 노루도 만나볼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겨울 외의 계절에는 숲해설이나 목공예 체험 등도 이용 가능하다.
눈이 내린 도심의 풍경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니! 전주 한옥마을의 낮은 기와지붕에 소복이 쌓인 하얀 눈은 이색적인 설경을 자아낸다. 한옥마을뿐만 아니다. 오목대, 향교 대성전 등 넓은 마당을 가진 곳이면 어느 곳이 든 한국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새하얀 눈이 쌓인 한옥마을 뷰는 오목대에서 내려다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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