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피해 떠나는 겨울 국내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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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수치 최고 경신을 찍고 있는 와중에 황사까지 겹쳐 수도권을 강타하고 있다. 미세 먼지 없는 하늘 아래 살고 싶지만 당장 아마존 숲으로 떠날 수는 없으니 그나마 미세먼지 오염 농도가 낮은 도시를 찾아보도록 하자. 1월 18일 오전 10시 기준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찾은 미세먼지 오염 농도! 그나마 미세먼지가 낮은 부산, 경남, 울산, 제주 등으로 미세먼지 핑계 겸 겨울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출처 : 환경부 홈페이지경남 통영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도시 통영! 바다, 산, 섬의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멋진 전경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수치가 서울의 반 밖에 되지 않는다.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여행 추천도시로도 유명하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와 루지 등의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통영은 젊은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많은 곳이어서 게스트하우스부터 펜션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어 여행경비에 큰 부담도 없다.
경남 남해
작년 한 해 커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 중 하나는 남해일 것이다. 예쁜 자연과 함께 부티크 호텔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펜션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해는 바다와 마주한 펜션부터 히노끼탕을 구비한 펜션, 풀빌라 펜션 등 다양한 형태와 즐길거리 가득한 숙박시설이 많은 곳이다.
울산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드는 곳은? 울산 간절곶이다. 미세먼지도 피할 겸, 새해 새 다짐도 맞이할 겸 울산으로의 새해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때에 따라 다르지만 수도권보다 미세먼지 수치는 조금 낮은 편이지만, 해돋이 명소 간절곶과 영남알프스 가지산 등을 만나면 먼지 쌓인 속마저 탁 트이는 기분이 들 거다.
부산
부산은 구마다 미세먼지 수치가 차이나는 편이지만, 바다와 근접한 곳은 수도권에 비해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편이다. 추천하는 곳은 기장과 영도 부근.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미세먼지 스트레스를 깨끗하게 털어버리자. 부산은 게스트하우스부터 특급 호텔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이 많고, 숙박비의 부담이 다른 도시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미세먼지 대피 여행지로 추천한다.
제주
제주는 미세먼지나 황사가 불지 않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그리 낮지는 않다. 그나마 반도와 가까운 제주시보다는 서귀포시가 미세먼지 영향이 조금 덜하다. 미세먼지를 핑계로 제주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급호텔들이 자리한 중문과 바다와 마주하고 상대적으로 숙박비가 저렴한 성산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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