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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달 살기'가 열풍이다. 집을 떠나 물 좋고, 공기 좋은 도시로 가 마음 편하게 장기휴양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가까운 제주에서부터 먼 해외까지. 해외에서의 한달살기의 조건은 힐링을 선사할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부담 없는 물가일 것이다. 한달살기 하기 좋은 도시와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한달살기 도시를 소개한다.
태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는 치앙마이일 것이다. 예술의 도시라고도 불리고, 한량의 도시이기도 한 이곳은 복잡한 방콕과는 달리 여유와 낭만이 살아 숨 쉬며 저렴한 물가가 매력적인 곳이다. 숙박비는 물론 식비 모두 저렴해서 장기로 여행 가기에 좋은 도시다. 먹방과 마사지, 저렴한 물가가 가장 우선순위 된다면 치앙마이를 추천한다.
윤식당의 영향으로 발리에서 오래 머물며 여행하는 이들이 늘었다. 롬복 역시 좋은 도시지만, 오래 머물며 힐링하는 도시로는 발리의 우붓을 추천한다. 초록의 숲과 자연이 광활하게 펼쳐진 우붓은 트레킹, 요가, 산책 등 단어만 들어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도시다. 워낙 많은 서양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 장기 생활에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원한다면 우붓을 추천한다.
한달을 생활하려면 내 집처럼 편안함이 필요할 것이다. 말이 통하고, 환전이나 돈의 걱정 없이 지내려면 내 나라 내 땅이 제일. 자연환경 좋고, 입맛 꼭 맞으면서도 부담 없이 한달살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제주도일 것이다. 마음이 안 맞을 때나 큰일이 생긴다면 언제든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다.
유럽의 낭만과 영어공부의 목적을 함께 누리고 싶다면 몰타를 추천한다. 지중해 중추에 자리하고 있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한다. 어학연수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한 달 살기 하며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덤이다. 유럽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해 머물기 좋고,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여름철이면 바다 수영을 즐기기에도 좋다.
아이들과 함께 한 달 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호주도 추천한다. 살기 좋고, 자연 좋고, 영어권 국가라 아이들의 영어공부도 이뤄지는 것은 덤! 그러나 숙박비 등의 엄청난 물가 때문에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비용에 부담이 없다면 호주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