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의 시크릿명소, 하네다공항 100배 활용법
도쿄여행, 도쿄자유여행, 하네다공항, 하네다공항맛집, 하네다공항즐기기
도쿄 여행의 시작이자 끝, 하네다 공항은 비행기만 타는 곳이 아닌 즐길거리 가득한 여행스팟 중 하나였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조금 일찍 방문하여 하네다 공항의 다양한 시설과 특별한 풍경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나만 몰라 즐기지 못했던 하네다 공항 온전히 즐기는 방법을 공유해본다.
1) 무료 야외 전망대
하네다공항을 이용해 입출국을 하지 않더라도 비행기의 이착륙을 바라볼 수 있는 야외전망대가 꽤 많은 포인트에 자리하고 있다. 도쿄타워, 스카이트리도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까지 담아낼 수 있다. 가장 추천하는 곳은 제1여객터미널의 옥상전망대다. 이 전망대는 북측과 남측 전망대를 중앙에서 연결하고 있어 한 장소에서 여러 뷰를 바라볼 수 있다. 제2여객터미널에도 야외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중앙부에는 실내 전망대도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무료로 전망을 볼 수 있어 좋다.
2) 200엔으로 즐기는 와인 한 잔
제2여객터미널 5층에 자리한 'CASTELMOLA'레스토랑은 하늘, 바다, 그리고 비행기의 이착륙 장면을 바라보며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메뉴 가격대는 1천엔 안팎으로 크게 비싸지 않아 더욱 좋다. 평일 한정으로 11시부터 18시까지 스파클링 와인 1잔을 200엔 (세금 별도)로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위치에서 최고의 시간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3) 퍼스트클래스를 재현한 호텔
비행시간이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다면, 붕떠버리는 시간이 애매하다. 이럴 때는 제1여객터미널 1층 도착층에 자리한 '퍼스트캐빈' 호텔을 이용해보자. 비행기 퍼스트클래스를 재현한 호텔로 간단한 수납공간과 침대가 프라이빗하게 자리하고 있고, 목욕탕, 샤워부스 등의 공유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2시간, 3시간 단위의 짧은 숙박도 가능해서 씻고 이동하거나, 이른 아침 대기하기에도 좋다.
4) 교토의 '요지야'를 도쿄에서!
교토의 필수 코스 요지야샵을 도쿄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신기한데, 로고 마크의 라떼아트도 마실 수 있다. 더 재미있는 점은 이 라떼아트가 무려 자동판매기의 작품이라는 점! 저렴한 가격에 요지야의 라떼아트를 만나보자. 요지야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 마지막 엔화 털이로도 좋다.
5) 브릭마니아라면, 이곳!
童心 Juveniland TOKYO은 제1터미널 3층에 자리한 장난감 가게이지만 아이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반가운 곳이다. 한때 덕질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될 것이다. 스타워즈 피규어부터 하네다공항 한정상품까지 전시 및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정보 출처 : livejapan.com
관련글
1)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일본 소도시 BEST 10 [더보기]
2) 무료예요! 일본 맥주공장 견학 [더보기]
3) 신기방기한 도쿄 이색호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