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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렇게 후쿠오카 여행을 가는 거야? 먹방이면 먹방, 쇼핑이면 쇼핑, 온천이면 온천. 대체 빠지는 것 없는 이 매력적인 도시에 어찌 가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알차고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을 추천해본다. 후쿠오카가 처음이라면 이 일정만 따라가도 95%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 점심 즈음부터 후쿠오카를 제대로 즐겨보자! 첫날이니 전투적으로 후쿠오카 핵심 스팟을 탐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후쿠오카 여행의 시작은 후쿠오카 성을 둘러보는 것으로 해보자. 에도시대부터 그 모습을 간직해온 후쿠오카의 상징이기도 하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구시다 신사도 함께 들러보자.
해가 질 무렵이면 모모치 해변으로 향하자. 이국적인 정취의 해변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일몰이 생기기 직전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 일몰 풍경과 야경을 함께 감상해보자. 후쿠오카 타워는 사방에서 후쿠오카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야경꺼지 보고 돌아오는 것으로 첫째 날 일정 마무리.
하루쯤은 근교로 나가 규슈의 매력을 느껴보자. 후쿠오카의 하카타는 교통의 중심지로 유후인, 벳부, 나가사키, 가고시마까지 버스와 기차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당일치기로 추천하는 후쿠오카 근교여행지는 유후인. 일본의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가득한 온천도시 유후인에서 당일치기 온천을 즐길 수도 있고 자연 속을 거닐며 힐링도 가능하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소도시 여행지는 나가사키. 짬뽕과 카스테라로 유명한 곳으로 먹방여행을 즐길 수도 있고, 소박한 정취 속 거리를 거닐며 소도시의 감성을 느끼기에도 좋다. 최근 세계 3대 야경으로 뽑혀 더욱 주목받고 있다.
TIP 1박 10만원대로 예약 가능한 유후인 료칸 리스트
어제는 멀리 나가 온종일 걸어 피로가 쌓였을 터! 후쿠오카 시내 근교에 자리한 당일치기 온천을 찾아 피로를 회복해보자. 하카타 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세이류 온천'은 시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당일 입욕이 가능한 온천이다.
오후엔 다자이후 텐만구로 향하자.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후쿠오카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1-2월엔 매화, 3-4월엔 벚꽃이 가득해 꽃놀이 스팟으로도 유명. 후쿠오카의 마지막 밤, 먹방으로 불태우자. 나카스 강변에 자리한 일본식 포장마차에서 라멘과 교자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니 현금을 조금 챙겨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의 마지막 날. 비행 탑승 시간을 놓칠 수도 있으니 멀리 나가지 말고, 하카타와 텐진 주변에서 쇼핑을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하자. 꼼데가르송 줄 서기로 쇼핑을 시작하여 돈키호테, 디즈니스토어, 빅카메라까지 돌며 마지막으로 캐널시티에서 쇼핑 마무리와 함께 모츠나베 혹은 라멘 먹방으로 마무리 지으면 완벽한 후쿠오카 일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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