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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도 온천이 있다. 그것도 무려 천연! 노천! 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일부 호텔에서는 오키나와의 에메랄드 빛깔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오키나와에서 남국의 휴양의 마침표가 될 천연온천. 어떤 호텔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보자. 더불어 당일치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준비해보았다.
이름에서부터 뿜어지는 온센의 바이브. 지하 1,000m에서 올라오는 천연온천수를 이용해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테라스에 개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오픈에어바스를 갖춘 룸도 있다. 공항과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객실에서 비행기의 이착륙을 바라볼 수 있는 놀라운 뷰는 덤. 좋은 객실 컨디션과 다양한 부대시설은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다.
호텔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의 온천 명칭은 '쥬라기 온센 추라우미노유'다. 무려 2억 년 전의 침전층에서 지표면으로 올라오는 천연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다. 또 온천을 즐기며 에메랄드 빛 오키나와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더 유이니치 호텔 난죠 내에는 천연온천 엔진노유가 자리하고 있다. 호텔 숙박객이 아니더라도 성인 1인 1,650 지불 시 입욕이 가능하다. 엔진노유는 여과나 가열 등을 하지 않고 원천 그대로의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대욕탕은 전면창으로 되어 있어 낮에는 푸른 하늘과 오키나와의 도심,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과 별을 보며 온천욕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유이니치 호텔 난죠의 일부 룸은 룸 내에 온천탕이 구비되어 있어 천연온천을 숙박 기간 내내 자유롭게 즐길 수도 있다.
시기라 리조트에선 온천욕은 주목적이 아닌 매력의 플러스 점수뿐이 되지 않는다. 리조트 내의 부대시설과 룸 컨디션 자체만으로도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 급이기 때문이다. 일부 객실은 프라이빗 풀을 갖춘 풀빌라 형태로 되어 있다. 시기라 리조트에는 '시기라오곤(황금) 온센'이라고 하는 온천이 있어, 숙박객은 이 온천의 이용이 가능하다. 리조트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시기라오곤 온천만 당일 입욕할 수 있다. 성인 1인에 1,200엔으로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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