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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휴양도시 오키나와는 최근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다. 오키나와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오키나와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오늘은 본 섬의 북부, 중부, 남부로 나뉘는 오키나와 지역 별 3박 4일 여행 코스를 공유드리고자 한다.
[ 오키나와 호텔 리조트 실시간 예약 ]
DAY 1 - 나하 시내
나하공항 - 슈리성 - 공설시장 - 헤이와 거리와 - 국제거리 - 류쿠
여행 첫날은 나하 공항을 기점으로 나하 시내를 모두 둘러보는 코스가 가장 좋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슈리성을 가장 먼저 보고 이후 헤이와 거리와 쇼핑, 국제거리에서 본격적인 쇼핑을 하고 류쿠 다이닝 지자케 요코초에서 술을 마시는 코스다.
나하 공항에서 슈리성으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유이레일 슈리 역까지 약 30분이 소요되고 여기서 도보로 슈리성으로 이동하는데 약 17분이 소요된다.
맛집 추천 :
제일 마카시 공설 시장에 가면 오키나와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공설 시장은 맛집이 정말 많기로 유명한데 가격도 저렴해 인기다.
식사를 즐긴 후에는 도자기 거리를 구경하고 국제거리에서 본격적으로 쇼핑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수 쇼핑리스트는?
1. 자색 고구마 타르트 :
오키나와의 명풀 타르트!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느낌이 최고. 가격은 10개입 1,080엔
2. 친스코 :
오키나와 대표 전통과자로 밀가루와 설탕이 섞여 있는 맛 가격은 18개입 1,080엔|
3. 도자기 야치문 :
오키나와 특산품으로 소박하고 담백한 디자인의 그릇.
쇼핑을 즐긴 후에는 류쿠 다이닝 지자케로 넘어가 술을 한잔 하며 첫날을 마무리하는 걸 추천한다. 역시 여행의
마무리는 술! 맥주는 꼭 오키나와 명물 오리온 맥주를 마셔보길.
DAY 2 - 북부 코스
부세나 해중공원 - 코우리대교 - 후쿠기 가로수길 - 츄라우미 - 토구치항 석양 - 이자카야 카이
오키나와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2일 차는 부세나 해중공원에 방문해 예쁜 사진을 찍고 렌트카를 이용해 코우리 대교로 넘어가는 일정으로 시작한다.
2일 차 코스에는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 오키나와 렌트카 최저가 예약 ]
이후 코우리 대교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코우리 대교는 드라마나 각종 CF에도 많이 나온 곳으로 드라이브를 하기에 정말 좋다. 이렇게 약 1시간 정도 드라이브를 하고 난 후 후쿠키 가로수길 인근에서 식사를 즐기면 된다.
후쿠키 가로수길은?
요즘 오키나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해변가 옆 1000그루의 나무를 만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후쿠키 가로수길을 나와 오키나와 필수 여행지로 손꼽히는 츄라우미 수족관에 방문하면 좋다. 둘의 거리가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이기 때문에 여행코스를 짤 때 꼭 후쿠키 가로수길과 츄라우미를 같은 날에 잡도록 하자.
[ 츄라우미 수족관 최저가 예약 ]
츄라우미 수족관을 보고 난 후 토구치항에서 석양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너무너무 예쁜 석양 포인트로 유명하기 때문에 연인과 함께 여행을 왔다면 더욱 필수 코스다.
오키나와 3대 석양 포인트는?
1. 미야기 해안 :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해안도로
2. 선셋 비치 :
해변 자체에서 보이는 일몰이 정말 예술
3. 토구치항 :
낭만적인 항만에 더해지는 화려한 일몰!
이동하기 어려운 북부 코스는 1일 버스투어로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다.
[ 오키나와 버스투어 예약 ]
DAY 3 - 중부 코스
만좌모 - 류쿠무라 - 마에다곶 - 아메리칸 빌리지 - 아라하 비치
3일 차에는 만좌모를 시작으로 여행하기를 추천한다. 만좌모는 여러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은 오키나와 최고의 포토스팟이다.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이후 마에다곶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 중부 코스는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특히 체험 다이빙이 인기이다. 액티비티를 즐기고 나면 바로 배가 고파질 것, 이때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해 맛있는 저녁을 즐기자.
아메리칸 빌리지 맛집 추천
1. 지로초 스시 :
독특하게도 튀김 종류가 맛있는 스시집 덴뿌라 모듬 기준 가격은 1,200엔 정도
2. 구르메스시 회전초밥 :
100엔 초밥집으로 유명한 곳 가장 인기 있는 맛집 중 하나
3. 이치겐야 오코노미야끼 :
철판 요리 전문점인데 오코노미야끼뿐 아니라 몬자야끼, 야끼소바도 맛있다.
DAY 4 - 먹방 코스
돈키호테 - 시나몬 카페 - 공항
돈키호테는 도쿄, 오사카 그리고 오키나와까지 전 일본에 거쳐 가장 구경할 거리가 많은 일본의 쇼핑센터다. 이곳에서 오키나와 여행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쇼핑해보자. 그 후 마지막 일정은 오키나와에서 꼭 가봐야 하는 카페로 알려진 시나몬 카페에 방문하면 깔끔하다.
시나몬 카페는?
오키나와에서 제일 소박해 보이지만 예쁜 카페다. 창가 쪽에 자리 잡고 여유롭게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을 즐겨보자. 달달한 디저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놓고 예쁜 사진을 찍어보자. 마무리로 가장 좋은 평온한 장소일 것이다.
이상으로 오키나와 대부분의 지역을 아우르는 3박 4일 자유여행 코스를 알아보았다. 알차게 준비한 만큼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본인의 취향에 따라 변경 및 삽입을 해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숙박의 경우는 이동 거리가 긴 만큼 한 곳에서만 머물기보다는 동선에 따라 2개 정도로 나누어서 숙박을 하기를 추천하고 밖에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는 저렴하고 깔끔한 곳으로 하루 정도 푹 쉬고 싶으면 좋은 리조트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