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리조트, 진짜 좋은데 안 유명한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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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자들에게 유명하고, 많이 가는 리조트는 몇 군데로 정해져 있다. 크게 샹그릴라, J파크 리조트, 뫼벤픽, 플랜테이션베이, 크림슨 정도. 너무 번잡한 리조트 생활이 싫다거나 한국사람 조금 덜한 호텔을 찾고 있다면 이 호텔들은 어떨까. 진짜 좋은데 의외로 한국 여행객에게 많이 유명하지 않은 호텔 리스트를 꼽아보았다. 여유로운 세부 여행을 계획한다면 참고해보자.
칸다야 리조트
완벽한 룸 컨디션과 맛있는 음식, 스파, 서비스까지 부족함 1도 없는데 한국 여행객들이 잘 가지 않은 이유는 딱 하나.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모여있는 막탄이 아닌, 단반타얀이라고 하는 외딴섬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비치와 수영장 모두 전세 낸 듯 평화롭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풀빌라에 누워 하루 종일 잉여 잉여하며 호텔의 맛있는 음식 먹는 것만을 일정으로 삼고 싶다면 칸다야 리조트를 강력 추천한다.
바디안 아일랜드 웰니스 리조트
바디안 섬에 자리하고 있어서 완벽한 프라이빗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리조트. 리조트 앞에 자리한 프라이빗 비치는 완벽한 스노클링 포인트여서 물안경만 있으면 언제든 수족관 못지않은 자연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객실이 풀빌라 혹은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마어마하게 큰 룸을 통째로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세부 웨스타운 라군- 사우스 윙
기간만 잘 맞춘다면 조식을 포함하고도 10만원 안팎으로 예약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호텔로 꼽히는 세부 웨스타운 라군. 리조트 내에 워터파크가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의 온종일 물놀이로도 좋다. 제이파크 리조트의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러웠다면 차선의 선택으로 세부 웨스타운 라군을 선택해도 좋을 듯.
코르도바 리프 빌리지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보유, 넓은 야외수영장, 아름다운 정원 등 휴양을 위한 모든 조건을 다 갖췄는데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10만원 안팎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강력 추천하는 리조트다. 다녀온 고객의 후기 평도 좋은 편이어서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다. 조용한 힐링을 원한다면 코르도바를 선택해보길.
오션 비다 비치 & 다이브 리조트
말라파스쿠아 섬에서 가장 후기 좋은 리조트를 꼽으라면 단연 오션 비다 비치 리조트일 것이다. 특히 수중환경이 좋아 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천국 같은 리조트라고도 불린다. 리조트 내의 서비스, 맛있는 음식, 프라이빗 비치의 수중환경 어느 것 하나 단점을 잡을 것이 없다. 가격 또한 10만원 미만으로 장기 휴양에도 부담이 없다. 예약 시 부담이 없다면 씨뷰룸을 추천한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 예쁜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을 테니. (사진 오른쪽)
코랄포인트 가든스
막탄섬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어 리조트 근처에 별다른 즐길거리가 없지만, 인적 없이 여유롭게 휴양할 수 있어서 좋은 코랄포인트 가든스. 다른 프라이빗 리조트들처럼 배를 타고 가거나 길이 험하지 않아 만족스럽다. 오직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야외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블랑코 비치 리조트
말라파스쿠아에서 또 다른 리조트를 추천하자면 블랑코 비치 리조트다. 말라파스쿠아에 위치한 리조트 중 가장 룸 컨디션이 깔끔하고 좋기로 유명하고, 근처에 로컬 식당, 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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