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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만 타이베이로 휴가를 다녀온 에디터가 크게 깨달은 것이 있었으니, 대만 타이베이 숙박 시설 중 필수는 수영장이구나!라는 것이다. 워낙 덥고 습기도 많아서 호텔만 벗어나면 눅눅, 찝찝. 한낮에는 쇼핑몰에 들어가 있거나 시원한 에어컨 밑이 아니면 타 죽어버릴 것 같은 경험을 하고 깨달은 교훈이다.
낮에는 돌아다니지 말고 호텔에서 수영놀이를 즐기자! 반성하는 기념으로 추천한다. 타이베이 수영장 괜찮은 호텔 BEST 7!
타이베이 101역 근처에 자리한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는 일단 수영장 규모부터가 어마어마하게 큰지라 여유롭고 번잡스럽지 않게 수영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또 위치상 백화점은 물론 쓰쓰난춘, 샹산 등의 관광지와도 가까워 더운 계절 힘든 이동 없이 이곳 저것을 다닐 수 있어서도 좋다.
4성급으로 객실 컨디션과 부대시설은 두말할 것 없이 좋은 험블하우스. 특히 MRT 시정부역과도 가깝고, 호텔 건물이 Breeze 백화점 6층부터 시작하는지라 쇼핑, 먹방, 숙박 모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수영은 가히 환상적이다. 101빌딩의 야경을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조금 핫하게 수영장과 밤을 즐기고 싶다면 W타이베이를 추천한다. 풀파티가 열려서 조금 더 화끈한 밤을 보낼 수는 있지만, 풀파티를 참가하지 않고 밤수영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조금 망설여질 수도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해보길. 그렇지만 W는 수영장을 즐기지 않고서도 엄청난 퀄리티의 룸과 조식만으로도 행복해지는 호텔이니 절대 후회는 없을 듯.
수영장의 규모가 큰 것뿐만 아니라 루프탑에 자리하고 있어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어마어마하고, 온수풀이 되어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수영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샹그릴라 답게 숙박비는 비싼 편이지만 덥고 습한 타이베이를 행복한 곳으로만 기억되게 해줄 호텔이다.
화산1914로 향하는 길에 "아니 이 위치 좋은 호텔은 어디야?"했던 곳이 쉐라톤 그랜드 타이베이 호텔이었다.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과 가깝고, 주변에 맛집, 화산1914 등의 관광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어떤 여행 목적이든 만족할 수밖에 없는 호텔이다. 루프탑에 자리하고 있어서 도심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수영도 꿀잼이다.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왔던 그 호텔! 엄청나게 클래식하지만, 또 그 매력이 이호텔의 장점이다. 예로부터 국빈들이 묵는 호텔들로 유명했다고. 수영장 역시 큰 규모와 남국의 미를 뿜뿜한다. 타이베이 송산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도심과는 조금 멀지만, 마지막날 하루 호텔놀이를 즐기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해본다.
10만원대 호텔 중 수영장 있는 괜찮은 호텔로는 더 셔우드 타이베이를 추천한다. 중산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동성과 위치성 모두 좋고, 룸 규모도 큰 편이어서 숙박에 불편함이 없다. 수영장은 실내에 자그맣게 자리하고 있지만 오히려 계절이나 날씨, 시간에 상관없이 수영할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