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경력이 될까봐 두려운 직장인의 고민

MD로 커리어를 시작한 직장인 A씨.

회사의 지시로 영업 업무를 하게 되면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이러다가 물경력이 되는 것 아닌가요?

한 분야만 파도 모자라는 세상.

여러 업무로 커리어가 뒤죽박죽이 될 것이란 걱정이었습니다. 커리어를 기반으로 이직까지 염두를 두고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입니다.

✔️ 물경력일까요?

한 가지에 집중하면 전문성은 높아지겠죠.

대신 이제 경쟁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같은 기술과 스킬을 가진 사람은 역량, 연차를 기준으로 비교하기가 쉬워지거든요.

그 뜻은 대체되기도 쉬워진다는 말입니다.

✔️ 그럼 이직하면 될까요?

이직한다고 거기서는 같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때마다 이직을 하는 게 답은 아닙니다. 연차가 쌓이고, 연봉이 올라가면 이직이 어려워지기도 하고요.

✔️ 결국 여러 경험을 강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A만 잘하는 사람이 되는 대신, A와 B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포지셔닝하세요.

A만 해본 사람은 많지만 A와 B, C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유니크해집니다. 변화가 심한 요즘같을 때야말로, 회사에서는 B와 C가 가능한 사람을 선호합니다.

고민할 시간에 더 잘 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직장인 A씨가 고민해야할 건,

물경력이냐 이직이냐가 아닙니다.

어떻게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만드느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