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완성

서른 살, 서르니의 2018년 열 여섯 번째 이야기

by 또레이
'취향의_완성'_-_서른_살,_서승원(20180116),서르니일기,서르니,매일매일,.jpg


'취향의 완성'
- 서른 살, 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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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백견이 불여일행'
백 번 보는 것이, 한 번 행하는 것만 못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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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하지 못 하면,
100% 내 것이 되기 어렵다.
아무리 많은 데이터를 얻어도,
100% 확실하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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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정에는 필연적으로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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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최악의 영화로 뽑았어도,
내게는 최고의 영화가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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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최고의 식당으로 뽑아도,
내 입 맛에는 꽝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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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경험해야한다.
더 많이 실패하고,
더 많이 깨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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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무엇을 싫어하는지,
좋으면 왜 좋은지,
싫으면 왜 싫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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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만 한다.
그래야만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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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취향(기준)은 그렇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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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입 맛에는 영 아니었던 모두의 맛집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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