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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Jan 13. 2016

국내 최초의 주식회사 경성방직

[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조선물산장려운동을 함께 했던 

국내 최초의 주식회사 경성방직의 창립자 형제의 공개된 친일행적! 

그 아이러니한 역사를 간직한 경성방직을 tbsTV 영상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fv-_AUlfmw8




경성방직은 훗날 동아일보를 창립한 인촌 김성수가 

현재의 영등포 타임스퀘어 부지 5천 평에 마련한 방직업체였습니다.




설립 당시 자본금 100원(현재 약 1200억원). 

전국을 돌며 지방 유지들로부터 1인1주 방식으로 마련한 자본금으로 세워진 

국내 최초의 주식회사입니다.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조선물산장려운동이 한창이던 당시 

우리 옷 역시 자급자족하자는 취지 아래 

경성방직은 일본인 소유의 조선방직에 맞섰습니다.




경성방직의 첫 상표였던 태극성은 

우리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일본산 삼A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며 

전국 방방곡곡에 독립 의지를 일깨웠는데요.



일제 강점기, 조선의 상징이었던 태극 문양을 상표 등록하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그 우여곡절의 일화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fv-_AUlfm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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