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을 열다 '김포국제공항'
[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by Whats Up Seoul Oct 21. 2015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어릴 적 비행기 한 번 타보는게 소원이었을텐데요.
어느덧 초등학생 수학여행을 외국으로 나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국제공항으로 그 기능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김포공항의 역사를
태평양 전쟁 직전인 1939년, 일본군은 이미 김포에 활주로를 만들어
가미가제 특공대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6.25가 터지면서는 유엔사령부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김포 비행장을 징발해
오랫동안 미 공군이 소유하게 됐죠.
1948년 최초의 민간항공사 대한국민항공사가 설립되었지만
고작 서 너 명의 승객만을 태운 채 운항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조종사를 고용해야 했던 항공사로서는
극심한 경제난을 겪을 수 밖에 없었죠.
민간용으로 개조해 딱 한 대 한국에 불하된 D-4의 항공료는
홍콩까지 145달러, 왕복은 10% 할인,
한 달 이용객 2,000명을 넘어 외화 획득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죠.
1958년 공항이 김포로 이전되기까지
국내선은 여의도 비행장, 국제선은 김포공항이었고
관할권을 인수받으면서 우리가 관리하게 됐죠.
지금의 김포국제공항이 있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인천 국제공항의 개항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아직 끝나지 않은 김포국제공항의 우여곡절을 더 알고 싶으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