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hats Up Seoul Mar 02. 2016

가슴에 손수건과 이름표는 필수!
초등학교 입학식

[tbsTV 서울늬우스]

배움에 대한 열정과 부푼 기대를 안고 

높게만 느껴지는 교문에 첫 발을 내딛는 60년대 귀여운 꼬마들을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uxsFgucd8GU




60여 년 전 국민학교라 불렀던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의 상징은 

바로 가슴에 단 손수건과 이름표였는데요.




그때는 왜 그리도 콧물을 줄줄 흘리는 아이들이 많았던지 

가슴에 단 손수건은 코흘리개 아이들의 콧물을 닦느라 흠뻑 젖기 일쑤였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입학생은 한 반에 8-90여명이 훌쩍 넘었는데요. 

그래도 교실이 부족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누고 3부제 수업까지 해야했습니다.




따뜻한 엄마 품을 떠나 

콩나물시루 같은 교실에서 책걸상 싸움에 시달려야만 하는 아이들이 

부모님은 안쓰럽기만 한데요.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어려웠던 시절, 

배움과 교육에 대한 열정과 부푼 기대에 가득 찬 어린이들을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uxsFgucd8GU 

작가의 이전글 스포츠카계의 악동 'IS200t F SPOR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