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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Mar 11. 2016

간소복 입기 운동!

[tbsTV 서울늬우스]

길고 얇은 다리에 짧은 치마! 멋을 내기 위한 아이템 '미니스커트'의 시작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요.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0RjKJah5UC4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은 

점점 거추장스러운 옷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1962년 전국의 여성들을 상대로 

짧은치마 입기 운동이 불길처럼 번져나갔는데요.




특히 정부가 일률적으로 지정한 표준 간소복 입기가 권장됐는데 

활동하기에 편리한 간소복은 한복에 비해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옷값도 절약할 수 있다며 살림살이 어려운 주부들을 공략했습니다.




정부는 당시 간소복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공무원들에게 ‘공무원 신생활복’을 착용토록 하고 간소복 패션쇼를 여는 등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하여 여성들은 간편하고 활동적인 간소한 차림을 선호하기 시작했지만 

얼마 후 미국에서 귀국한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에 밀려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한복에 이어 간소복, 그리고 미니스커트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한 여성들의 패션과 숨겨진 뒷 이야기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0RjKJah5U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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