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추억의 간이역 舊 신촌역사
[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by Whats Up Seoul Jun 7. 2016
젊은 날의 추억이 가득한 그 기차를 다시 탈 순 없지만
그 시절의 기억을 간직한 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은 기차역을
1963년 교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MT와 나들이 코스의 출발지가 된
신촌 기차역은 교외선 통일호가 폐지되면서 그 낭만도 사라져가고 있는데요.
2006년 지하 2층, 지상 6층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한
신촌역 민자역사는 경의선 노선에서 서울 도심으로 들어가기 직전 지나는 곳입니다.
신촌역 바로 앞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인 옛 신촌역사가 보존돼 있는데요.
신촌관광안내센터는 철거를 면한 옛 신촌역사에 새롭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1920년대에 지어진 간이역 중 독특한 구조로 평가되는 옛 신촌역사는
도시와 철로를 잇는 대합실, 철로면과 평행돼 기차를 통제하는 역무실이
직각으로 맞물려 각 공간의 기능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통기타를 메고 콧노래를 부르며 잔뜩 흥에 겨운 대학생들이
백마 카페촌으로, 장흥 유전지로 향하던 작은 기차역의 추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