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어은동-궁동 청년 모임을 만들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청년모임을 헐레벌떡 준비해왔다.�
어찌... 이 과정들을 멋있게 정리해 보고싶으나...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인지 첫 번째 프로젝트가 끝난 후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감정과 생각들이 몰아쳐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한 느낌이다.
여튼! 지금부터 사부작 정리 시작!�
스물둘, 작은 마을의 "마을 이장"이 되고자
무턱대고 새로운 지역, 대전으로 대학을 진학했다.
하지만... 웬걸... 하필 대전은 노잼의 도시였고..
(지금 생각하기엔 노잼보단,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 일상에 적당히 만족하여 변화할 필요 없는, 보통의 도시)
대전 이주 초기에는 참여하고 싶은 매력적인 로컬 활동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게 방황하기를 거의 4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작년 스물여섯, 3학년 2학기가 시작되던쯤
도시재생 활동가로 유명하신 교수님이 새로 들어오신다는 소문을 들었고�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교수님의 문을 두드렸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마침 교수님은 우리 대학가 동네를 대상으로
동네 사장님을 알아가고, 다른 동네 사장님과 연결시키는
"어궁짝꿍"이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셨고
나는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는 동네 가게들을 연결시켜드리며
이것저것 도와드리게 되었다.
"어궁짝꿍"이 무슨 활동인가 한다면!�
https://drive.google.com/file/d/13_NHwslUz_DilFmIM4kqOyqah6DA66nx/view?usp=sharing
어궁짝꿍 활동을 통해 사장님들과 관계를 쌓아가면서
지금으로썬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는, 동네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점, 우분투북스가 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레스토랑, 산타클로스가 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와인가게, 서울양복점이 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 빈티지샵, 제로웨이스트샵 등등이 있는
어은동+궁동=어궁동�이 돼버렸다.
나는 웨이팅이 많고, 인스타블한 가게들보다
내가 좋아하는 가게를 갈 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어궁동"은 충남대, 카이스트, 두 대학 사이에 위치한 작은 동네로
매년 수많은 신입생들이 들어오고
가장 빛나고 멋진 20대를 보내고 가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대다수의 어궁동 청년들이 서울로 취업해 떠나더라도
이런 소중한 시간 동안 더욱 가치 있는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면 어떨까?�
어궁짝꿍에서 이러한 동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몇몇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만남도 프로그램이 끝나면 식어가는 느낌이었다.
아쉬움으로 끝낼 수 없던 나는
그들을 납치해 방학 동안 재미난 일을 해보자며 꼬셨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어궁동의 청년모임 "어리궁절"
아직 어려 어리둥절할 수 있지만 함께 성장하며, 어궁동에서 재미난 일을 해보는 모임이다!
이 모임을 통해 우리의 빛나는 20대가 어궁동에서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https://instagram.com/eogung_youth?igshid=OGQ5ZDc2ODk2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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