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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9. 2023
맥라렌 아투라 드디어 국내 고객 인도 시작!
0-100km/h 3초, 전기 모드로 최대 31km 주행 가능
이 컨텐츠는 맥라렌 서울의 보도자료를 정리한 단신입니다.
6월 19일, 최고 출력 680ps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슈퍼카,맥라렌 아투라(ARTURA)의 한국 고객 차량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투라는 포뮬러원 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파워트레인, 공기역학 및 초경량 엔지니어링에 전동화 기술력까지 총망라된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다. 서킷 등에서의 극한 주행뿐 아니라 도심 속 일상 주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차이기도 하다.
아투라는 585ps의 맥라렌의 신형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에 95ps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엔진 뱅크각이 120° 앵글로, 무게중심이 낮다 . 또한 압력 손실을 줄여, 최고 속도 330km/h, 합산 최고 출력 680ps, 최대 토크 720Nm(유럽 기준)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 200km/h까지 8.3 초 만에 도달하며 성능을 증명하는 무게 대비 출력비는 동급 최고인 톤당 488ps에 달한다.
총 5 개의 리튬이온배터리 팩의 용량은 7.4kWh이며, 최대 31km까지 순수 EV 주행이 가능하다. 표준 전기차용 전력 공급장치(Electric Vehicle Supply, EVS)로 충전 시 약 2시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투라 전기모터의 핵심기술은 축방향 자속 모터로 기존 방사형 자속 모터보다 더 작고 가벼워 훨씬 큰 힘을 발휘한다. 이는 맥라렌 P1™보다 33% 더 높은 전력 밀도이다. 날카롭고 즉각적인 스로틀 응답 성능을 담보하는 '토크 인필'까지 탑재했다.
8 단 기어 변속기는 후진 기어 없이 전진으로만 구성됐다. 맥라렌이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것이다. 후진할 때는 전기모터를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방식이 적용된다.
아투라는 맥라렌 초경량 아키텍처 MCLA(McLaren Carbon Lightweight Architecture, 이하 MCLA)가 적용된 최초의 모델이다. 차체는 물론 섀시, 파워트레인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초경량 엔지니어링으로 설계된 아투라의 건조 중량은 1,395kg에 불과하다.
또한 MCLA 설계 덕분에 차량 설계에 소요되는 부품, 패널 등을 최소화해 군더더기 없는 외관을 구현했다.
맥라렌 측은,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추세에 비해 슈퍼카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흔하지 않아 기존 슈퍼카 제품과 차별화에 강점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아투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계약 문의가 높은 상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