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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lee Aug 21. 2018

첫 글..

유튜브에 대한 생각..

유튜브를 시작한지 이제 1년에 가까운 시간이 되었다.

정확히는 2016년 12월에 첫 업로드를 했지만

정식으로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건 2017년 8월 무렵..


처음에 누구나 다 하는 생각이지만..

이게 될까? 라는 의구심을 품었다.

그때만해도 10만 크리에이터가 많이 보이지도 않았고

100만 구독자가 넘었다고 하면 정말 대한민국에서 몇몇 안되는

신기한 직업? 이라고 해야되나.. 그렇게 느끼던 시절이었다..


2018년 8월21일 16시51분.. 

현재 메인채널의 구독자가 11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

지금은 구글_유튜브 라는 시스템이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되어

빛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최단시간내에

눈에 띌 정도로 성장세가 두각을 나타낸 국가라고 한다.


아이보스에 칼럼을 연재하고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몇백명의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를 하기도 하지만

아직 몇몇 소수의 사람들의 눈에는 불법. 어뷰징. 트래픽 등등 갖가지 불법적인

방법을 취하면 유튜브라는 시스템이 성공한다는것을 믿고있다..


실제로도 나는 칼럼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고..

강의를 계획하고 있고.. 집필을 하고 있지만..


그런사람들의 답정너 태도에 대해서 처음에는 그게 아니라고 말했지만

원래부터 정답을 갖고있는 대상에게 교육을 시켜봤자 회의감이라는 결과로 찾아왔다.


솔직히말해 현대의 빠른 성장세와 변화는 나. 가족을 챙기기에도 빠듯한 세상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 그사람이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나??

나도 사람인지라.. 내 인생 먹고사는것 자체가 빠듯하고..

항상 크리에이팅과 다른 일에 치이기도 바빠 죽겠는 현실에 부딪혀 녹초가 되는데..


간절함과 진실로 다가가면 도움의 손길은 어디서든 찾아오는것 같다.

어렸을적부터 답답한 성격과 어느정도 outline 이 그려지기 전에는 무슨일도 시작하지 못했다..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지가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도 그렇다.. 지금도 나는 느리고.. 컴퓨터를 통해 쓰는것보다 펜과 노트가 더 좋으며

내가 열심히 정리한 노트에 포스트잇. 스티커 붙이는 작업도 소중하다.. 


느리지만 확실히 꾸준하게 기준을 만들어 노력하면 유튜브는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을 버텨내는것이 너무나도 힘들기때문에 다들 포기하기 일수다..


물론 나도 그랬다. 2017년에는 영상이 40개 남짓 올렸으니깐..

그래도 영상을 하나하나 정성껏 올리긴 했고.. (물론 지금기준에선 거의 청심환 먹고 봐야되지만)

반응의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고.. 몇일 전 10만 구독자 달성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쓰다보니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카페에서 칼럼을 올리고 담배를 한대 태우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보니

브런치에서 메일이 와 있었다.. "작가가 되신걸 환영합니다" 라고.. 

그래서 아무거나 떠오르는 생각을쓰고 있는중이다..


원래부터 생각을 정리하자는 취지에서 신청한 브런치 인지라..

오늘은 이만쓰고 다음에 또 생각나면.. 그땐 마음을 가다듬고 한번 써봐야겠다..


브런치 신청 통과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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