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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양손
May 20. 2022
사상누각
모래위에 집을짓고 밥을해먹고 춤을추며 만족스러워하고 행복해하며 가끔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마치 영원할듯이.
알알이 바스러진 나의
집이었던 것들
은 주인을 원망하며 스스로를 심판대로 밀어넣었다. '사람이 언제나
긍정적일수 만은
없어. 너라면 그럴수있어?' 라고 양동근이
말
했다. 혹시라도 한때 모래위에 집을지었던 때가 있었노라며 추억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그렇게 되었다며 더는 둘러댈 수
없다.
나는 나의 젊음에게 용서받을 수 없다.
keyword
모래
양동근
용서
양손
소속
수현상사
직업
기획자
자동차 부품쇼핑몰 '수현상사'의 사장. 회색하운드 '소설' 의 오빠. 그리고 '양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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