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1vhs + 28-70 F3.8, Kodak Ultramax400
: 그 사람 본적. 있어요??
: 누구를 말하는거죠? 난 당신이 누구를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느날, 햇살이 나에게 다가와 이렇게 물어봤다. 그 사람을 본적이 있느냐고. 그렇게 햇살은 나와 함께 한참을 놀다 어둠을 남기고 숨어버렸다. 그날 나의 필름에는 햇살이 그려준 화려한 그림들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난 또 한번의 과거를 담고 그곳을 떠났다. 햇살이 그려준 그림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이날 햇살이 너무나도 따뜻했던것은 당신이 나를보며 활짝 웃어주었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