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5D markIV + 50.8 II stm
: 거기 올라보니 어때? 하늘을 많이 동경했잖아.
: 똑같아. 저 아래에서 보던것과 같아. 더 올라가야 하는걸까.
언제나 고개를 들어 바라보면 파아란 하늘에 흰색 구름들이 보였어. 그 구름들을 만나보고 싶었고 더 가까이 가보고 싶은 마음에 비행기를 탈때면 가슴이 두근거렸지. 막상 올라가보면 저 멀리 아래에서 보는것과 다를게 없어보이는 하늘에 허탈감이 들기도 해. 하지만 문득 깨달았어. 아직 그만큼 더 많이 올라가야 한다는것을.
아직 난 어리니까. 할것이 그만큼 많으니까. 문득 네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