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관대하기
‘나에게도 관대하기.’
이런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좁게 보면 자세히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넓게 보면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죠.
좁게 보면 친밀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넓게 보면 객관적인 시선을 가질 수 있죠.
그런데,
나 자신을 좁게 보기 시작하니까
나에게 엄격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나 자신에게 엄격해지니까
범사에 내가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느껴졌어요.
나에게 나는,
언제나 불안한 사람,
결국 그 불안이 문제가 되는 사람이 되어버렸죠.
오늘 저는,
정상적이라고 불리는 것의 범위를 넓혀보려고 해요.
다른 사람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
이제 그만 하려고요.
나를 넓게 보니까
나는 꽤나 괜찮은 사람이에요.
문제가 될 정도의 불안을 가진 사람도 아니에요.
나에게 관대하면 살은 좀 찌겠지만
불안과 문제 때문에 마음과 생각이 비만이 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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