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히토리의 어떻게 살 것인가.

by 꿈꾸는왕해

이 책의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발견하고 내 고민의 답을 얻을 수 있을까?

라는 기대의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

나는 요새 인생의 선배가 절실했다.

가정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주변에서 손꼽을 정도로 잘 살고 있다.

내가 꾸린 가정 안에서도 친밀감과 사랑을 느끼고 삶이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나는 앞으로도 잘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가 궁금했다.

주변에 나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을 먼저 살 아간 선배가 있다면 하고 절실하게 바랬다.

안타깝게도,... 아직 현실의 롤모델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만나지 못했고,

나는 자기 계발서나 에세이를 통해서 내가 바라는 삶을 그리는 중이었다.


운명처럼 누군가가 날 이끌어주길 바랄 때쯤 이 책을 만났다.

목차를 읽을 때 내가 하는 고민이 다 들어있는 것을 보고, 또 이 사람이 1500억 이상 벌었다는 것에

이 사람도 점점 삶이 우상향 하며 일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았을 텐데

어떤 마인드로 하루하루를 보냈는지가 궁금했다.


사이토 히토리는 말한다.

돈은 뭐 때문에 벌고 싶은지 묻는다.

행복을 위해서 돈을 원하는데, 행복은 지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행처럼 행복한 기분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전의 앞 뒷면처럼, 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다른 그림을 보는 것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라고 했다.


또 인상적인 부분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구절.

이 부분에 동감하지 않는다고 했다. 고생을 해야 성공한다면 고생을 알려주는 학원이 있을 거라는 말에

웃음이 났다.

자신이 돈을 많이 벌어서 힘들 거라고 하지만 자신은 편하게 살았고, 오히려 힘들지 않기 위한 방법들을

떠올리며 유하게 지냈다고 한다.

그렇게 지내다 보면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서 주변에 맑은 성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유가 생겨 남에게 베풀 때도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흘러넘쳐 남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아닐 경우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수록 불편해진다면 그건 손해를 본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 경우는 멈춰서 조절을 해야 한다고 , 나의 경우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그리고 브런치를 통해

매일 글을 쓰면서 정보를 전달한다.

그 과정으로 엄청난 보람을 느끼는데 내 삶에 만족하며 그 여유가 베푸는 마음으로 흘러나온 것 같다.

그런 하루하루가 쌓이다 보니 스스로가 근사하게 느껴지는 날도 많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변화에 반열에 들어선 게 아닐까?라는 희망을 맛봤다.

가까이할 수 있는 인생의 선배는 없지만, 책을 통해서 나보다 경제적으로도 인격적으로도

성장한 사람의 인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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