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론 속 멈추지 않는 빅테크 투자 & AI 광고의 함정
AI는 대세입니다. 하지만 여러 견해가 존재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두 개의 다른 입장을 소개합니다.
AI 기업들의 화려한 광고는 마치 아이들을 유혹하는 달콤한 사탕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 디지털 사탕의 맛은 생각보다 쓸 수 있습니다. 많은 경영진들이 AI의 마법 같은 효과에 현혹되어 노동자들을 단순한 부품으로 취급하며, 생산성이라는 신기루를 좇고 있습니다.
현실은 이상과 다릅니다. IT와 AI 기술은 종종 '빅브라더'의 눈이 되어 노동자들을 감시하고, 스트레스라는 채찍을 더 세게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40년간 이어진 노동 착취의 새로운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AI는 실제 생산성 저하의 원인을 가리는 완벽한 알리바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제 일부 투자자들도 이러한 AI 환상에서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AI 버블이 터질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우리는 진지하게 질문해야 합니다. 과연 AI는 미래의 구원자일까요, 아니면 디스토피아의 문을 여는 열쇠일까요?
AI 기술의 무분별한 도입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을 직시하고, 윤리적 나침반을 손에 쥐어야 할 때입니다. 결국, AI라는 이 양날의 검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한글로 소개한 글입니다.
https://brunch.co.kr/@delight412/712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들은 AI 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은 AI를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로 인식하고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도 인내심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I 기업들은 현재의 버블이 터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버블 붕괴 이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기대로 투자 경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1990년대 말의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의 AI 붐이 빅테크 기업들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고 실제 사업의 실체가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분석합니다.
결론적으로, AI 시장이 조정기를 거치더라도 혁신 기업들에 의해 AI 개발의 큰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AI가 단순한 거품이 아닌, 실제로 우리 사회와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임을 시사합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8/05/UKY2DLLBEZBC5KVDLOSX7Z7RCU/
인공지능은 이제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대세입니다. 산업분야를 넘어 우리 삶 곳곳으로 적용 중입니다. 우리가 24시간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은 이미 주요한 AI 테스트베드가 되었습니다. 다만 사회의 궁극적 목표인 "더 많은 사람들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고민이 시작될 시점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