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도시락 반찬을 걱정하시던 어느 더운 여름 날로 기억된다.
어제저녁 먹은 풋고추가 너무도 맛있어서 엄마한테 풋고추와 된장을 싸서 달라고 주문을 했다.
풋고추는 향이 먼저 압도적으로 강하게 후각을 자극하면 입에서 침이 고이기 시작하고 식욕이 생기는 요물인데 맛까지 좋으면 소화도 잘 되고 입 안에서 기분 좋은 화끈거림이 유지된다.
검색을 해보니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되어 있다.
조리법은 날로, 조림으로, 장에 절여서 장아찌, 전으로, 잡채에, 튀김으로 다양함이 있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다 아는 내용일 것이다.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는 멸치가 등장하는데 멸치에 부족한 비타민 A를 풋고추가 보충해 준 단다. 그래서 멸치 볶음에 고추와 함께 들어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고추는 열량이 낮고 매운맛에는 캡사이신이 들어 있어서 기초대사율을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 C와 각종 미네랄 영양소가 많아서 항산화 효과에 좋은 것으로 되어 있다.
기록에 의하면 임진왜란 이전 서양인 선교사를 통해서 유입된 고추가 일본군을 통하여 전래된 음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러면 왜란 전에는 조선 팔도에 고추가 없었다는 이야기인데 도대체 고추와 고춧가루가 없는 식생활을 상상이나 할 수 있는가?
결국 라면봉지에 대충 15개 정도 고추와 플라스틱 간장 용기에 된장을 싸서 학교로 가져갔다.
드디어 점심시간이 되자 책상에 반찬을 몰아 놓고 먹던 습관대로 풋고추와 된장을 꺼내자 아이들이 웃음을 터트린다. 아마도 다들 처음 보는 광경이었을 것이다.
문제는 된장과 어울린 고추의 맛이 다시 환상적인 매움의 길로 인도를 한다.
아이들의 인기로 조기 품절된 풋고추 소식은 다시 엄마에게 전달되어 그 후에도 내리 한 사흘간 도시락 반찬으로 그 여름날 점심시간을 화려하게 매운맛으로 수를 놓았다.
내 인생의 풋고추로 기억되는 상쾌한 매운맛의 기억이 되시겠다.
혹시 도시락 반찬으로 고민하는 주부나 직장인들이 있다면 한 번 시도하기를 권한다.
조심하시라. 고추는 남자를 울리지만 여자도 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는 담임 선생님이 태권도 선생님의 이사가 있으니 도우미가 필요하다고 하신다.
기꺼이 몇 명의 친구들과 이사 도우미로 나섰다.
내 기억으로 3층 아파트에서 살고 계셨던 것으로 기억된다.
살림살이도 적당했고 무거운 짐이 많지 않아서 순조로운 도우미 활동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사를 하다 보면 정리하거나 잘 안 쓰는 물건들은 버리는 되는데 이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선생님이 신다가 정리하려고 내놓으신 구두 한 켤레가 눈에 들어왔다.
사이즈를 보니 대충 나와 비슷한 크기로 한 번 살짝 신어보니 운동화와는 다른 기분 좋은 착화감이 있었다.
“선생님. 이삿짐은 다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희 이만 가 보겠습니다.”
“(지갑을 꺼내시면서) 그래. 다 들 고생 많았다. 가다가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사 먹고 가거라.”
“저. 선생님. 그런데 저기 꺼내 좋으신 신발들은 다 버리실 건가요?”
“아! 저것들은 오래전부터 신지 않아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버리려고 빼놓은 것들이다.”
“그럼. 버리는 구두를 제가 신으면 안 될까요?”
“그래. 어차피 버리는 것보다 내가 신는다면 나야 좋지.”
그래서 선생님 덕분에 구두를 장만했는데 그리 자주 안 신으셨는지 상태가 매우 좋았다.
그러면서 다음날부터 교복에 구두를 신고 다녔다.
고2 봄의 이야기로 고2는 두발이 자율화가 되어서 장발에 양복 같은 곤색 교복을 입고 정장 구두를 신고 다니는데 내가 보기에 그럴듯하게 보였고 구두가 생각보다 편한 느낌을 주었다.
아마도 구두가 좋은 가죽으로 만들어져서 그런 것 같다.
그해 한 해 동안 구두를 신고 다니는데 구두 손질의 번거로운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학교 근처가 포장이 안 되어 비가 오거나 하면 질척거리는데 마르면 진흙투성이로 변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아버지 구두약과 솔로 등교 전 진흙 정리를 하게 된다.
하다 보니 내 것만 할 수 없어서 아버지 구두도 같이 손질하게 되는데 어릴 적부터 아버지 구두 손질로 잔뼈가 굵은 구두닦이 알바의 경험이 있었으므로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나중에 사회인이 되면서 다양한 소재와 메이커 등 수 십 켤레 구두와 인연을 맺지만 그래도 첫 정이었던 태권도 선생님의 구두가 제일 기억이 난다.
구두는 남자의 패션을 완성한다.
我记得是妈妈担心盒饭菜的一个炎热的夏天。
昨天晚上吃的青椒太好吃了,就叫妈妈包青椒和大酱。
青辣椒的香味首先压倒性地刺激嗅觉的话,嘴里就会积口水,产生食欲的妖物,如果味道好,消化也很好,嘴里会保持愉快的火辣感。
搜索后发现,原产地是南美洲,生长在肥沃、排水良好的地方。
烹饪方法有生、炖、腌制酱菜、煎饼、杂菜、油炸等多种多样,这是韩国国民都知道的内容。
适合搭配的食物是鳀鱼,鳀鱼中缺乏的维生素A由青辣椒来补充。 所以才明白炒鳀鱼时和辣椒一起放进去的。
辣椒热量低,辣味中含有辣椒素,可以提高基础代谢率,对减肥有效果,维生素C和各种矿物质营养素含量高,对抗氧化效果很好。
据记载,壬辰倭乱之前通过西方传教士传入的辣椒是通过日军传入的食物,那么倭乱之前朝鲜八道没有辣椒,到底能不能想象一下没有辣椒和辣椒粉的饮食生活呢?
最终,他用拉面袋大概装了15个辣椒和塑料酱油容器,把大酱包起来带到了学校。
终于到了午饭时间,按照把小菜放在桌子上吃的习惯,拿出青辣椒和大酱,孩子们爆发出笑声。 可能大家都是第一次见到的情景。
问题是,与大酱相配的辣椒的味道再次引导到了梦幻般的辣味之路。
因为孩子们的人气,提前售罄的青辣椒的消息再次传到了妈妈那里,之后连续三天用便当小菜点缀了夏天的午餐时间。
会成为我人生中青辣椒的清爽辣味的记忆。
如果有主妇或上班族因为便当小菜而苦恼的话,建议尝试一下。
小心点。 因为辣椒能打动男人,也能打动女人。
有一天,班主任说跆拳道老师搬家,需要帮手。
甘愿和几个朋友当起了搬家帮手。
我记得你住在三层公寓里。
因为生活很合适,而且重担也不多,所以顺利地完成了帮手活动。
搬家的时候,整理或不常用的东西都会扔掉,但是在搬家结束时,老师为了整理而拿出的一双皮鞋映入眼帘。
从尺寸上看,大概和我差不多的大小,稍微穿了一下,感觉和运动鞋不同,穿着感很好。
"老师,搬家地行李都收拾好了。 我们先走了。"
"(掏出钱包的时候)好吧。 大家都辛苦了。 顺便在中餐馆买炸酱面和糖醋肉吃吧。"
"那个,老师。 但是要把那些好的鞋子都扔掉吗?"
"啊!那些早就没穿了,这次搬家的时候想扔掉,就拿出来扔掉了。
"那么,扔掉的皮鞋我穿不行吗?"
"好吧。反正比起扔掉,我穿的话更好。"
所以托老师的福准备了皮鞋,可能是因为没经常穿,状态非常好。
第二天开始穿校服和皮鞋。
通过高二春天的故事,高二的头发变得自律化,长发穿着西服等藏青色校服,穿着正装皮鞋,在我看来,这双皮鞋看起来不错,给人一种比想象中舒服的感觉。
可能是因为皮鞋是用好的皮革做的吧。
那年一年穿皮鞋,发生了修鞋的麻烦问题。
当时学校附近没有包装,下雨时就会泥泞不堪,但一干就变成泥泞不堪。
所以想到了用父亲的鞋膏和刷子上学前整理泥巴。
因为不能只做我的事情,所以会一起修理父亲的皮鞋,但是从小开始就有给父亲修皮鞋、擦皮鞋的打工经验,所以并不是什么难事。
后来成为社会人后,虽然与各种素材和制造机等数十双皮鞋结下了不解之缘,但最让我记忆犹新的是跆拳道老师的皮鞋。
皮鞋完成了男人的时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