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들이 X(구 Twitter)에 올리는 긴 형태의 아티클에는 실무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가득합니다. 문제는 영어로 되어 있고,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단순 복사-붙여넣기로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xtoword라는 커스텀 스킬을 소개하고, 실제로 Paweł Huryn의 Claude Dispatch 가이드를 한국어 Word 문서로 변환한 과정을 공유합니다.
xtoword는 Claude의 Cowork 모드에서 동작하는 자동화 스킬입니다. X 아티클 URL 하나만 입력하면, 해당 페이지의 본문 텍스트와 이미지를 모두 추출한 뒤, 전체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이미지가 원래 위치에 삽입된 전문적인 Word(.docx) 파일을 생성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Claude for Chrome(Claude in Chrome)입니다. Claude for Chrome은 Anthropic이 제공하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Claude가 웹 페이지를 직접 읽고, 클릭하고, 탐색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현재 Pro, Max, Team, Enterprise 등 모든 유료 플랜에서 베타로 사용할 수 있으며, Cowork 모드와 연동되어 웹 기반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 데 활용됩니다.
xtoword 스킬은 바로 이 Claude for Chrome을 통해 X 페이지에 접근하고, 텍스트를 추출하며, 이미지를 다운로드합니다. 작업 흐름은 크게 다섯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이 스킬이 단순 번역 도구와 다른 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X 아티클 내부에 삽입된 이미지를 미디어 페이지 순회 방식으로 빠짐없이 수집하고, 원본 비율을 유지하면서 문서 너비에 맞춰 자동 조정하여 각 이미지에 캡션까지 달아줍니다.
번역 시 코드 블록이나 기술 용어는 원문을 보존하면서도 전체 문맥은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의역합니다. 예를 들어 'Dispatch'는 그대로 쓰되, 설명이 필요한 개념에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처럼 원문을 병기합니다.
이번에 변환한 아티클은 프로덕트 매니저 Paweł Huryn이 작성한 "The Claude Dispatch Guide: 48 Hours Running AI From My Phone"입니다. 조회수 140만 회를 넘긴 이 글은, Anthropic이 최근 출시한 Claude Dispatch 기능을 48시간 동안 실사용하며 정리한 종합 가이드입니다.
이 글은 설정 방법(5단계), 실제 워크플로우 사례, 사용 시 주의점과 해결 방법, 다른 Claude 접점(웹 세션, 채널, 원격 제어)과의 비교, 그리고 지식 레이어의 중요성까지 총 7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가장 레버리지가 높은 투자는 새로운 AI 도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도구가 나오든 더 나은 오케스트레이터가 되게 해줄 판단력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claude 에서 다음과 같이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끝입니다.
xtoword 스킬을 실행한 결과, 원문의 16개 이미지가 모두 포함된 약 1.3MB 크기의 Word 문서가 생성되었습니다. 표지에는 제목, 저자, 게시일, 원문 링크가 정리되어 있고, 본문은 7개 대섹션과 하위 섹션으로 구조화되어 있습니다. 각 이미지는 원문에서의 위치에 맞춰 배치되었고, 이탤릭체 캡션이 달려 있어 문서만으로도 원문의 맥락을 온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번역된 글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laude Dispatch 가이드: 48시간 동안 스마트폰으로 AI를 운영한 경험
xtoword 스킬은 해외 전문가의 최신 인사이트를 팀 내에 공유하거나, 스터디 자료로 활용하거나, 아카이브 용도로 정리할 때 이 방식이 유용합니다. URL 하나로 번역과 문서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수작업으로 복사-번역-편집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ps) xtoword 스킬은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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