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없어도 괜찮아요”… 입맛 살리는 표고버섯 브로콜리 볶음
요즘처럼 장보기가 망설여지는 날엔 식탁을 조금 가볍게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부담 없는 재료로도 충분히 든든한 한 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표고버섯과 브로콜리를 함께 볶으면 씹는 맛과 향이 살아나, 고기 없이도 만족감이 큰 반찬이 완성된다.
표고버섯은 씹을수록 깊은 맛이 퍼지고 식감이 살아 있어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입맛이 떨어진 날에도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여기에 브로콜리를 더하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한 접시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색감까지 살아 있어 식탁 분위기도 한층 살아난다.
표고버섯은 몸속 기름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뼈 건강에 필요한 성분도 들어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는 점도 장점이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를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브로콜리는 물에 잠기도록 뒤집어 담가 이물질을 제거하고, 표고버섯은 빠르게 씻어 물기를 닦는다.
브로콜리는 송이로 나누고, 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두께로 썬다. 양파, 당근, 대파도 함께 준비한다.
팬에 물을 약간 넣고 끓인 뒤 브로콜리를 넣어 수증기로 익힌다. 이렇게 하면 색이 선명하게 살아난다.
다음으로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과 대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낸다. 이후 간장과 굴소스를 넣고 채소를 순서대로 넣어 볶는다.
표고버섯을 넣은 뒤에는 불을 세게 올려 빠르게 볶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물이 나오지 않고 식감이 살아난다.
마지막으로 브로콜리를 넣고 가볍게 섞은 뒤 전분물을 더하면 윤기가 돌며 완성된다.
부담 없는 재료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접시가 만들어진다.
■ 요리 재료
표고버섯 300g, 브로콜리 150g, 양파 100g, 당근 40g, 대파 30g, 홍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큰술 반, 진간장 2큰술 반, 굴 소스 1큰술, 조청 2큰술, 전분 가루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통깨 약간
■ 만드는 순서
1. 브로콜리는 20분간 물에 담가 씻은 뒤 한입 크기로 썰고, 버섯과 채소도 알맞게 손질한다.
2. 팬에 물 7큰술을 붓고 브로콜리를 넣어 뚜껑을 덮은 뒤 강한 불에서 2분 30초간 익혀 덜어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대파, 홍고추를 볶아 향을 낸 뒤 간장, 굴 소스, 조청 양념을 끓인다.
4. 양념에 당근과 양파를 먼저 볶다가 표고버섯을 넣고 강한 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5. 익혀둔 브로콜리를 합쳐 가볍게 섞는다.
6. 전분물을 부어 양념이 재료에 엉기게 한 뒤 불을 끈다.
7. 통깨를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해 완성한다.
8.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 고소함을 더한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표고버섯은 물을 잘 빨아들이므로 젖은 수건으로 닦거나 아주 짧게 씻어야 향과 식감이 산다.
→ 마지막에 전분물을 넣으면 시간이 지나도 물이 생기지 않아 도시락 반찬으로도 알맞다.
→ 입맛을 돋우고 싶다면 마지막에 고추기름을 반 큰술 정도 둘러 매콤한 맛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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