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사람을 완전히 잊는 법. 그런 방법은 없다.
단지 시간이 흘러 그가 없는 것에 무뎌지고 체념할 뿐이다.
이별은 누구나 견디기 힘들다. 이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아무리 사랑했던 사람이라도 그 또는 그녀의 100%가 모두 마음에 들지는 않았을 거다.
주사가 심하다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거나, 바람기가 있다거나. 그 사람의 단점을 자꾸 상기시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는 것도 이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다.
여건이 된다면 이사를 가는 것도 좋겠다. 이사가 부담스럽다면 가구의 위치를 바꾸는 등 인테리어를 달리 해보자. 혼자 사는 자취생일 경우 가족들이 있는 본가로 들어가는 것도 이별 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이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 한다' . 이별 후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지인들에게 자신의 이별 소식을 알린 뒤 소개팅을 부탁하자.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인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몰두해야 한다. 그게 독서든, 운동이든, 영어공부든. 그를 잊기 위해 취미를 만들자. 취미가 있다면 동호회를 나가도 좋다.
그(그녀)의 연락처, 메신저 등을 모두 삭제한다. 함께 한 사진 등 추억을 떠올릴 만한 모든 것들을 보이지 않게끔 만든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 모든 걸 차단한 뒤 자신에게 몰두하자.
아쉬움은 미련을 더 크게 만든다. 이별을 통보 받았다면?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매달려 보는 것도 미련을 더욱 빨리 떨쳐내는 방법이다.
'사람은 배신하지만 돈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별을 재테크로 극복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한 말이다. 시련의 시기에 흥청망청 돈을 쓰지 말고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거나 지출 계획을 다시 짜보자.
시간은 모든 걸 해결해준다.
아무리 힘든 일일지라도 모든 건 지나가고, 새로운 사람이 온다. 당장은 견디기 힘들겠지만 자신에게 몰두한 채 시간의 힘을 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