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의 본고장인 미국. 한국 맥도날드를 먹어본 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미국인들이 한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어본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인들은 더블 불고기 버거, 슈슈버거, 상하이 치킨 버거, 츄러스 등 인기 메뉴에 도전했다.
영상에서 먼저 출연자들은 더블 불고기 버거 먹어보기에 나섰다. 출연자들은 "소시지 같다", "꽤 괜찮다", "불고기 맛은 아니네", "소스가 좀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슈슈버거를 시식했다. 이들은 "진짜 새우가 안에 들어 있다"며 신기해했다. 맛에 대해서는 "팝콘 새우 맛이다"라며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가장 좋아한 버거는 상하이 치킨 버거였다. 출연자들은 "패티가 번보다 큰 버거는 이것뿐인 것 같다", "치킨이 미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다", "치킨이 전혀 흐물흐물하지 않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출연자들은 한국 맥도날드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에 대해 전했다. 이들은 "아시아에 있는 맥도날드는 (미국에 비해) 좀 더 고급스럽고 럭셔리하다"면서 "스파이시 상하이 치킨 버거가 진짜 맛있었다. 이 버거들이 미국에 출시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