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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n 09. 2017

'손가락 욕' 날리며 입국하는 요시코 (영상)





'안면함몰 레슬러' 요시코 히라노(24·SEAdLINNNG) 선수가 지난 8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까만색 반팔 티셔츠에 빨간색 모자를 쓴 요시코 선수 모습이 담겼다. 입국장을 통해 들어온 요시코 선수는 취재진 카메라가 보이자마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컨디션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정말 귀찮게 하네. 지금 피곤한 상태다"라며 짜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경기의 반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는 "그딴 거 모른다"는 짧은 답변을 내놨다.


요시코는 지난 2월 치러진 천선유 선수와 첫 경기에서 눈을 찌르고 머리채를 잡는 반칙을 범해 빈축을 샀다.


"까불지 마"라며 취재진을 밀치고 밖으로 나간 요시코는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는 말에 "아이 러브 유"라는 멘트를 남겼다.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 키스도 날렸다.


요시코 선수는 9일 오후 서울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39 공식 계체량에 참석했다. 천선유 선수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며 도발하기도 했다. 천선유 선수는 가소롭다는 듯 웃으며 요시코의 도발에 태연하게 대처했다.


요시코와 천선유 선수는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9'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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