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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n 16. 2017

지창욱-김소현, 영화 '너의 이름은.' 더빙판 캐스팅

배우 지창욱, 김소현 씨 / 전성규 기자


 


배우 지창욱 씨와 김소현 씨가 영화 '너의 이름은' 우리말 더빙판에 캐스팅됐다. 


'너의 이름은.' 제작사 코믹스웨이브필름은 "원작 느낌을 잘 표현하기 위해 배우를 캐스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국 더빙판 배우들의 과거 출연작을 살펴보니 이미지뿐 아니라 연기력도 출중해 기대가 컸다"며 캐스팅 계기를 15일 밝혔다. 


제작사는 "이번 작품도 목소리 톤과 연기가 과장되지 않고, 실사 영화에서 연기를 하듯 자연스러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타키와 미츠하 목소리 연기를 소화했다. 지창욱 씨는 첫 더빙 도전임에도 안정적이고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현 씨 역시 '미츠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츠하 여동생 '요츠하' 목소리는 아역배우 이레 양이 맡았다. 영화 '오빠생각', '소원'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던 아역배우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월 개봉한 원작 역시 일본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이시 모네 등이 목소리 연기를 소화해 관심을 모았다. 


지창욱, 김소현 씨가 합류한 영화 '너의 이름은.' 더빙판은 다음달 13일 개봉한다. 더빙판은 시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화면 해설과 한글자막이 더해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영화 '너의 이름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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