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마루 근황을 전했다.
11일 청와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마루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종석 비서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사진이 올라왔다. 마루는 문재인 대통령 반려견이다.
임 비서실장과 윤 수석은 마루를 쓰다듬으며 미소지었다. 마루도 두 사람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다.
청스타지기는 "마루는 요새 눈병 때문에 아프다고 한다"며 "안약은 대통령이 직접 투여"라고 전했다.
지난 7일 청와대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hebluehouse_kr)을 새로 만들었다.
풍산개 마루는 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자택에서 기르던 반려견이다. 지난 5월 25일 청와대에 입성한 마루는 문 대통령 가족과 생활하는 '퍼스트 도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