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십센치(10cm) 출신 윤철종 씨가 대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세계일보는 부산사상경찰서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윤 씨가 지난 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모 씨 집에서 두차례에 걸쳐 대마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곽 씨가 대마 재배 및 판매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돼 1심 재판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곽씨와 같이 대마를 흡연한 사람을 조사하던 중 윤씨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11일 윤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고 범행 일체도 자백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십센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십센치 멤버였던 윤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십센치 멤버 권정열 씨는 윤 씨의 탈퇴 소식에 "당황스럽고 놀랐다"며 장문의 심경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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