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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9. 2017
사칭 계정 주의보 내려진 "효리네 민박"
"민박객 모집 안 합니다"
JTBC '효리네 민박'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사칭 계정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페이스북 등 SNS에는 '효리네 민박' 사칭 계정이 다수 등장했다. 사칭 계정에는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후 사연을 적으면 방송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일부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댓글로 사연을 적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 사칭 계정 / 페이스북
JTBC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칭 계정을 주의하라는 공지를 올렸다. JTBC는 "최근 '효리네 민박'을 사칭해 민박 예약을 받는 사례가 있다"라면서 사칭 계정 피해를 언급했다.
JTBC는 "현재 효리네 민박은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로 추가 민박객 모집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JTBC는 "인스타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계정은 모두 사칭 계정"이라면서 "주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수 이효리 씨는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8월 호 인터뷰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들이 집 앞으로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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