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MBC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19일 MBC '무한도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박명수 씨 사진이 측은함을 자아냈다.
사진에서 박명수 씨는 흙으로 뒤범벅된 군복을 입고 지친 표정으로 물을 마시고 있다. 얼굴에는 위장크림을 잔뜩 발랐고 오른손으로는 총기를 꼭 쥐고 있다.
제작진은 19일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게 물인지 눈물인지 1도 모르겠다. #무념무상 #그와중에 #총 #손에꼬옥 #총사랑 #총원리 #질문자 #바로접니다 #박명수 #흑곰교관 #심쿵해 #한창 #궁금한거 #많을나이 #명수옹 #갈곳잃은시선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각개전투"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사진 속 장면은 박명수 씨가 신병교육대에서 각개전투 훈련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최근 방송에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여름 휴가를 간다고 속이고 이들은 육균 30사단 신병교육대로 데려왔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멤버들은 고된 군대 훈련을 받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개전투 등을 받는 장면과 퇴소식을 하는 장면은 오는 22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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