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45) 씨가 아들 만세 군 근황을 전했다.
송 씨는 1일 인스타그램에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고 글을 남겼다. 송 씨는 "만세는 눈이 나빠져서 저번 주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 치과에서 흔들리는 앞니를 뺐다"고 적었다.
덧붙여 "얼마 전에 끝난 연극 대사처럼 '앞 이빨 두 개가 나갔다. 엑스레이 찍어보니 어른이가 많이 자라서 마취도 안 하고 그냥 쑥 뽑았다"고 했다.
사진도 올렸다. 사진에서 송일국 씨는 아들 대한, 민국, 만세 군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 만세 군은 안경을 쓰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송 씨 부자는 지난 2014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지난해 하차했다. 당시 송 씨 아들 대한, 민국, 만세 군은 '삼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대한 군이 약시 판정을 받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안과 전문의는 대한 군 눈 상태에 대해 "약시 때문에 안경을 써야 한다. 안경을 쓰고도 0.5밖에 시력이 안 나온다. 앞으로 계속 안경을 쓰고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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