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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ug 02. 2017

"야동 본다고 뭐라고 하지 마!!" 야동 얘기한 남녀

영상





야동(야한 동영상·19금 영상)을 두고 남녀가 대화를 나눴다.


1일 젤리플(Jelly+Play=Jellyple) 채널에는 "솔직히 야동 봐요?"라는 제목으로 5분 20초 분량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한 남성이 "화장실은 신비의 방이야.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영상 속 출연자들은 야동에 대한 폭넓은 질문을 받았다. 처음 이들이 받은 질문은 "야동 봐요?"이다.


분홍색 모자를 쓴 남성은 "야동은 그냥 충동적으로 봐요. 낮잠 자다가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면 보고 밤 먹다가 몸이 뜨거워지면 보고 화장실에서 몸이 뜨거워지면 봐"라고 웃으며 말했다.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여성은 "저는 야한 거 되게 좋아해요. 성인 애니도 보고 야동도 여러 취향 다 보는데 대신 제가 제일 안 보는 건 한국 꺼. 리벤지(몰카)여서 보기가 싫어요"라고 했다.


이어 이들은 야동 영상과 현실은 다르다고 얘기했다. 한 여성은 "야동을 볼 거면 차라리 실전을 하세요"라고 했다. 옆에 있던 또 다른 여성은 "그게 안 돼서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항의했다.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여성은 "야동 본다고 저급한 취급 안 했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이 야동을 본다고 하면 안 좋은 시선들이 (있는 데) 그런 게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 남성은 "야동을 본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성욕이 나쁜 게 아니다. 대신 야동 중에 그 리벤지 포르노 이런 거 있잖아요. 몰카 영상 이런 건 진짜 사회악이에요"라고 했다. 또 다른 여성들은 "야동은 야동일 뿐! 실전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했다.


영상이 게시된 젤리플은 사랑과 성에 대한 콘텐츠가 올라오는 채널이다. 2일 오후 12시 기준 약 680만 채널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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