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개그맨 박명수(47) 씨가 '며느리 공감 발언'을 했다.
3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자신을 기혼으로 밝힌 여성 청취자 사연이 공개됐다. 청취자는 "추석에 표를 못 구했다"라며 "친정에 못 간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명수 씨는 "많은 가정이 시댁을 먼저 가고 친정을 두 번째로 간다"라며 "그런 문제로 다툼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 씨는 "올해 친정에 두 번째로 갔으면 내년에는 첫 번째로 가야 한다"라며 "이제는 그렇게 공평하게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 씨는 "딸도 귀한 자식이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 씨는 2008년 의사 한수민(39)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박민서(10) 양이 있다. 지난 14일 박명수 씨는 라디오에서 딸 박민서 양 이야기를 꺼내며 "시집 보낼 때 아무에게나 안 보낼 것"이라며 "'시집을 안 보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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