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었던 탈북 여성이 폭로한 북한 군대 실상

by 위키트리 WIKITREE


북한에서 군인으로 일했던 탈북 여성이 북한 군대 실상에 대해 폭로했다.


한국 문화에 관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디지털 소주 TV'는 최근 탈북 여성을 만나 북한 군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 출연한 탈북 여성 이대은 씨는 군대에서 9년간 있었으며 2년간 병사로, 나머지 7년은 장교 생활을 했다고 했다. 북한 여성은 의무적으로 군대에서 6년간, 남성은 11년간 복무해야 한다고 한다.


이 씨는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턱없이 낮은 월급을 꼽았다. 이 씨는 월급으로 2달러가 조금 안되는 돈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 돈으로 2000원가량 되는 돈이다. 이 씨는 당시 쌀 1Kg는 3000원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군인들이 어려운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군대 식사시간에 밥 세 숟가락을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씨는 "모두 영양실조에 걸려 있었다"면서 "하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이 씨에 이어 영상에 출연한 연정실 씨는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연 씨는 군대에서 군복과 식량이 매우 귀했기 때문에 배급을 담당하는 장교들이 이를 이용해 여성 군인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하는 일이 흔했다고 했다.


이와 유사한 일을 겪었다는 이 씨는 18살이었을 때 45살이었던 소장이 성관계를 강요한 적이 있다고 했다. "소장이 다른 사람들에게 방에서 나가라고 한 뒤 갑자기 옷을 벗으라고 명령했다"면서 "속옷을 벗기더니 갑자기 나에게 왔다"고 털어놨다.


이 씨는 자신이 소리를 지르자 소장이 얼굴을 때리고 입을 막았다고 하기도 했다. 당시 이 씨는 소장이 너무 세게 때린 나머지 왼쪽 귀에서 피가 흘렀고 나중에는 치아가 흔들릴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소장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 것을 명령하면서 말한다면 "인생을 지옥을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했다면서 "다른 여성들도 비슷한 일을 경험했지만 털어놓을 사람이 정말 아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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