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까지 주어오라고 시킨 'A 초등학교 폭행 사건'

“참교육 시켜줄게”

by 위키트리 WIKITREE

A 초등학교에서 선배 학생들이 후배 학생과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피해 학생들에게 똥을 주어오라고 하고 팬티만 입고 춤을 추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도 했다.


지난 9일 채널A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A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 9명은 약 40일 간 해외 캠프를 떠났다.


당시 6학년 학생 3명이 동급생과 후배 학생 등 6명에게 "참교육을 시켜주겠다"며 폭행했다. 레슬링 기술을 걸어 기절시키고 플라스틱 야구방망이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 학생들에게 (개)똥을 주어오라고 하거나 팬티만 입고 춤을 추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들은 인터넷에 확산된 영상을 보고 따라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인 언급한 "참교육"은 온라인에서 버릇없는 사람을 폭행으로 응징한다는 의미로 변질돼 사용되고 있다.


채널A는 "가해 학생 부모는 해외 캠프 측 관리소홀로 발생한 문제라며 피해 학생들에게 사과할 부분은 이미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최근 부산과 강원도 강릉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또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반성을 제대로 하지 않는 태도로 공분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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