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청와대서 먹은 케이크 '트리플 쇼콜라' 출시

한스케익에서 최근 출시한 케이크 '트리플 쇼콜라' / 한스케익 제공

국빈 방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청와대에서 먹은 케이크 '트리플 쇼콜라'를 일반인도 먹을 수 있게 됐다. 

한스케익은 지난달 29일부터 초콜릿 케이크인 트리플 쇼콜라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케이크는 초코 시트에 , 초코 무스, 바닐라 크림 등을 조합해 만들었다. 

  

지난달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트리플 쇼콜라 케이크를 먹었다. 당시에는 트리플 쇼콜라에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도 함께 나왔다. 

국빈만찬 당일 한스케익 오너 셰프인 한성훈 대표가 청와대 경내에 직접 들어가 디저트 메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먹은 '트리풀 쇼콜라' 케이크 / 청와대 제공

  

한스케익은 매장에서 "청와대 주관 2017 한미정상회담 만찬 디저트"라고 트리플 쇼콜라를 소개하고 있다. 트리플 쇼콜라 가격은 2만 4000원이다. 1조각으로 구입하면 6000원이다.  

'트리풀 쇼콜라' 가격은 2만4000원이다. 1조각으로 구입하면 6000원이다 / 한스케익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