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
눈길 한번 주지 않던 선배가 요즘 내 마음을 흔든다.
문자로 고백을 해볼까 고민했지만 이 관계가 끝나버릴까 두렵다.
대학을 갓 졸업해 취직에 성공한 예주에게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선배 강훈이 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회사 생활에 실수만 늘어가고 있는 상황, 그럴 때마다 예주 곁을 지키는 건 강훈이다. 예주는 그런 강훈을 보며 설렘을 느끼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개된 4분 30초 분량 웹드라마가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베이커리 '뚜레쥬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달 22일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광고인데 내 맘은 왜 흔들고 난리", "나 회사 다닐까... 거기엔 케이크 사주는 남자 있나요", "설렘 폭발"이라며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애 감정을 떠올렸다.
특히 남자 주인공 강훈이 현실에서는 볼 수 없을법한 훈남 직장 선배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훈은 늘 무덤덤한 표정으로 예주를 대하지만 알고 보면 '예주 바라기'다.
예주의 실수로 야근을 하게 된 크리스마스 이브, 강훈은 고백을 결심한다. 강훈은 그녀와 함께 먹기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사들고 예주에게 달려간다.
강훈이 케이크 상자를 건네는 순간 운명처럼 눈이 내린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함께 케이크를 먹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나 너 좋아해"라는 느닷없는 고백에 예주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예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강훈이 10일 전 예약해 준비한 스페셜 케이크는 ‘블랑골드레이어 케이크’다. 겉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달콤하고 속은 자몽 생크림으로 상큼함을 더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케이크다.
뚜레쥬르는 '블랑골드레이어 케이크' 외에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롤케이크'는 레드벨벳 시트와 녹차 시트가 만나 크리스마스 느낌을 주는 케이크이며, '스노우 초코 생크림'은 생크림이 녹아내리는 듯한 독특한 비주얼에 초콜릿과 초코 생크림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귀여운 비주얼이 돋보이는 ‘굴뚝 안에 산타’ 역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케이크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25일까지 카카오톡과 뚜레쥬르 쇼핑몰에서 시즌 케이크를 구매하면 15% ~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별한 날을 위해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섬세하게 고르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강훈처럼 '여심 저격' 케이크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