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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17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이다” 남동생 소개한 판빙빙
이하 웨이보
중국 배우 판빙빙(范冰冰·36)이 SNS를 통해 남동생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지난 21일 판빙빙은 웨이보에 동생 판청청(范丞丞·17) 사진을 게재한 후 "내 친동생을 소개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평소 판빙빙은 동생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중국 방송에 출연해 "동생이 멋있어졌다. 키가 190cm까지 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판청청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면서 공항이나 소속사 인근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이 SNS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판청청은 중국에서 방영될 '우상연습생'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판빙빙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판청청은 현재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을 준비하는 연습생이다. 위에화는 아이돌 그룹인 '우주소녀'를 비롯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안형섭(19), 이의웅(16) 연습생이 속해있는 소속사다.
지난 5일 뉴스1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말을 빌어 "판청청이 1년째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다. 차근히 실력을 쌓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데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금은 트레이닝이 우선이다"라며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표절 의혹을 낳기도 한 '우상연습생'은 1월 19일 첫 방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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