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우아하게 취한다 (feat. 김희선 소주)
연말이 되면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각종 모임을 챙기는 게 일상 풍경이다. 반가운 지인들과 한 해를 추억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에서는 특별한 술이 빠질 수 없다.
올 연말 눈길을 끄는 '신상 프리미엄 소주'가 나왔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14일 출시한 '참나무통 맑은이슬'이다.
이하 하이트진로 제공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해 만들어졌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참나무통에서 풍기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이 특징이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알코올 도수는 16도, 용량은 300㎖로 2030 직장인과 특히 여성 애주가들에게 최적화했다.
평소 소주 애호가임을 밝혀 온 배우 김희선 씨가 '참나무통 맑은이슬' 모델로 나섰다.
광고는 김희선 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눈빛으로 '은은함'을 강조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이 '#김희선소주'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김희선 씨는 광고 촬영장에서 '주신의 품위'를 뿜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김희선 씨는 "소주에서 은은한 풍미가 나서 좋았다. 현장 분위기도 편안해 좋은 사람들과 술자리를 한다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준프리미엄’ 소주다. 특히 제품 겉면에 참나무통 이미지를 넣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병목에 '넥 태그(Neck-tag)'를 붙여 세련미를 더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출고가는 1443원으로 누구든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수도권 주점에서 먼저 판매된다.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연말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기억해둘 만한 정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