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길성준·41)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브릿지경제는 길이 서울예대 연극과 학생 재학생과 공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리쌍 멤버 길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측 사과 - 부산일보
매체는 길이 지난달 초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있는 한 주점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평소 길과 절친하다고 소문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보컬 장기하 씨를 비롯해 친구들이 동석했다. 길은 지인들에게 연인을 소개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제보자에 따르면 "길이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연인과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며 "오히려 지인들이 길의 대범함에 혀를 내두르며 말리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룹 '리쌍'으로 활동했던 길은 지난해 10월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길은 그해 6월 만취 상태로 서울 이태원에서 회현동 119안전센터 앞까지 약 2km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두 번째 음주운전' 가수 길에 징역 8개월 실형 구형
이 재판에서 그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다. 앞서 길은 2004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베스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