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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l 19. 2018

MBC PD “감스트랑 진짜 못 해먹겠다” (영상)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로 위촉된 BJ 감스트(김인직·28)가 자신과 함께 일하는 MBC PD를 '욱' 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구독자 83만 명 이상을 보유한 감스트 유튜브 계정 '감스트GAMST'에는 지난 15일 감스트 개인방송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감스트GAMST

영상은 최초 "밖에서 오빠 방송 보면 데이터가 순삭이에요"라는 채팅을 읽는 감스트 모습으로 시작된다.


시청자 채팅을 본 감스트는 "진짜 이래서 잘 생긴 것도 죕니다. 여러분들"이라고 말한다. 이에 옆에 있던 MBC PD는 "아으 진짜"라며 감스트에게 서류를 집어던진다.  


이하 유튜브 '감스트GASMT'



이어 MBC PD는 "내가 감스트랑 5개월간 함께 하면서 화 한 번 낸 적 없잖아요. 근데 갑자기 본인이 박서준(배우) 닮았다고 안경 벗고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감스트가 자신의 얼굴이 잘생겼다는 듯이 농담을 한 것에 대해 불편을 표한 것이다.  




MBC PD는 "(감스트가 농담을) 너무 진심 있게 하니까..."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불편해하는 이유를 밝혔다. 


MBC PD의 말에 감스트는 쓰고 있던 안경을 벗으며 "솔직히 닮긴 닮았어요"라고 말해 MBC PD를 다시 한 번 '욱' 하게 만들었다.


MBC PD는 "이거 완전 극한 직업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MBC 직원이 감스트 직원에게 화를 내? 이거 유튜브 조회 수 30만. 현대 사회에서 유튜브는 숙제야"라고 말하는 감스트 모습으로 끝난다.  




해당 영상은 19일 현재 조회 수 18만 회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감스트가 맞는 말했네, 쳐맞는 말", "박서준은 건들지 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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