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8월,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지금 부산이라면 놓칠 수 없는 팝업스토어가 있다. 바로 식음료기업 '동아오츠카'가 준비한 데미소다 칵테일 팝업스토어다.
음료 브랜드 ‘데미소다’는 2018 UMF, 부산 워터밤 등 핫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데미소다가 바캉스의 성지 '해운대'로 달려간다. 장소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대표적인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야외 테라스 가든이다. 해운대 메인 거리와도 가까워 피서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데미소다로 만든 다양한 칵테일이 기다리고 있다.
자타공인 주당이라면 알고 있을 터. 데미소다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은 무궁무진하다. 물론 맛도 보장한다.
데미소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컬러감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됐다. 기념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여름 인생샷도 남기고 선물도 받아가자.
올 여름, 슬프지만 기자는 부산 바캉스를 떠날 처지가 못된다. 해운대에서 신나는 음악과 바다, 칵테일 한 잔까지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분이라도 내보려고 데미소다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봤다.
레시피를 보면 데미소다 팝업스토어를 더욱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데미소다 칵테일은 정말 예쁘고 맛있다.
기자는 '데미소다+보드카' 조합에 도전해봤다. 가장 대표적이고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다.
이하 위키트리
먼저 잔에 얼음을 반 정도 채워준다. 보드카를 넣고 다시 얼음을 채워준 뒤 데미소다를 따라준다. 보드카와 데미소다 비율은 1:3 또는 1:2로 하면 된다. ('역시 술은 술맛이 나야지!'라고 생각하는 분에게는 1:2를 추천)
칵테일이 벌써 완성됐다. 기분내기용 데코도 빠질 수 없다. 색색가지 젤리를 데미소다 칵테일에 올려주면 어떤 모임에서든 인싸로 등극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젤리에 칵테일이 서서히 스며드는데, 이 젤리도 꼭 먹어봐야 할 별미다.
'데미소다 애플'을 선택했다면 칵테일 위에 사과 슬라이스를 살짝 올려줘도 좋다. 분위기도 나고 칵테일 맛도 풍부해진다.
이번 여름, 해운대에 간다면 '데미소다 팝업 스토어'을 놓치지 말자. 해운대 시원한 바다를 보며 마시는 데미소다 칵테일은 10000배쯤 더 맛있을 것이다. (벌써 부러운 1인ㅠㅠ)
팝업 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데미소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