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Aug 17. 2018

예약 항공권에 이름 잘못 썼을 때 대처 방법(영상)

외국 항공사의 경우 '변경 불가' 규정이 있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행기 티켓 예매 시 이름을 잘못 기재했다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여행사 투어 컨덕터(여행 안내원)로 변신한 김영철 씨 모습이 그려졌다.




공항에 도착한 김영철 씨는 고객들 항공권 발권에 나섰다. 발권을 도와주던 승무원은 "성함이 다르게 예약되어 있다"며 한 고객 여권을 돌려줬다. 이 고객은 항공권 예약시 영문명을 여권상 영문명과 다르게 기재했다.


이하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김영철 씨는 "이거 어떡하냐. 비상사태"라며 당황해했다. 곧바로 여행사 사무실로 전화를 건 김영철 씨는 "황윤선 님 영어 이름이 영선으로 되어 있다. G가 하나 빠져야 할 것 같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직원은 "항공사 발권데스크가 있다. 거기 가시면 재발행을 받을 수 있다"고 해결방법을 알려줬다. 발권데스크로 뛰어간 김영철 씨는 상황을 설명했다. 




항공사 직원은 수정한 발권 서류를 건네며 "예약 이름은 바꿨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재발행만 하시면 된다. 큰일은 아니고 종종 있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무사히 발권까지 마친 김영철 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 항공권 예매 시 이름을 잘못 기재하면 입·출국 자체가 제한된다. 특히 외국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변경 불가' 규정이 있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